날개 (翅膀) - 루이 (Louie)/유성은 (俞胜恩)/Ryno 词:루이/Ryno/Deletis 曲:Deletis 넌 뭘 원해 나는 이걸 할 때에 제일 편해 제일 나다운 걸 여기 꺼내놓고 걸러내지 않아 완전해 걔는 세상 밖에 처음 나와 몸을 털고서 부르르르 떠네 걔는 세상에 다 전해 뜬구름들을 싹 걷자 하던데 걔가 말하는 건 여길 벗어나 날기를 원해 yeah butterfly 처음엔 발을 저는 절름발이 같더만 이젠 하늘을 막 날더라 처음엔 크기가 자그마하더만 이제는 누군가의 앞길을 막더라 스스로 가능성들을 봤었나 밤에도 자지 않고서 살더만 누군가는 걔를 한참 기다리고 누군 지쳐서 훅 지나치고 세대도 한두 개쯤 바뀌고 시간은 어딜 가는지 바삐도 걔는 숨어서 계속 마음 삭히고 또 무너지는 모래성을 쌓기도 해 한때는 과거에 휘말리고 가야 할 길을 제대로 찾지 못했어 메말랐었지 돈에
떠나갔었던 너네 걜 무릎 꿇게 만든 현실적인 부분들 때문에 날길 원해 걘 이제 이걸 할 때 제일 편해 너희가 보는 데에서 걔를 꺼내 닫혔던 마음 그게 어쨌든 간 이제 서서히 걔의 문을 여네 날기를 원해 하늘 위를
아직도 2009인 듯이 모든 일들이 꿈인 듯이 내가 봤던 비전은 눈이 부신 비싼 것들이었기에 고민도 없이 손 뻗어 닿을 듯하면 잡고 안 닿으면 달려 잡아 죽일 듯이 유일무이한 특기이니 즐기듯 그때의 무일푼이었던 나를 느끼듯이 지금의 나 Geeks의 louie가 되기 전의 황문섭이의 작업은 여전해 시간은 날 누르고 더 견고해진 곡을 더 내고 돈을 버네 그래 돈은 도움이 되는 놈이고 모두 그 돈을 벌길 간절히 원해 근데 네가 rapper라면 돈보다 노력을 더 해 좋은 곡들을 쏟길 권해
내 단어들은 부르르르 떠네 이 새끼들을 꺼내 확인하고 쳐낼 건 쳐내 곡에 섞일 내 고민과 지독한 오기를 넣은 rap
내 기억들의 파편들을 리듬에 부은 뒤에 내 마음대로 저어 대 내 열정의 온도대로 끓여 너의 귀에 주입하면 바로 완성돼 이걸 알만한 이들은 알지 날아갈 듯 가벼운 기분의 아침 어젯밤 시도에 만취해서 이불에 남긴 땀과 미련의 악취 피곤을 삼킨 나의 피부의 각질 부끄럽지 않아 나의 치부에 감긴 이 껍데기가 벗겨지면 넌 보겠지 내 어깨 위에 펼쳐진 두 개의 날개 날기를 원해 하늘 위를
You know I got a feeling 또 누군가는 원하지 chilling 또 누군가는 큰 deal을 하고 더 나은 삶 덕에 세워놔 빌딩
돈맛을 봤던 자는 간을 봐 그들의 위친 꿈꿨던 보금자리보다 두 세배 높아진 ceiling 그것보다 넘은 한계를 넘어 간 자신을 걸어 완전 suicide 인생을 걸어 이건 do or die 넌 느낄 새도 없이 죽었잖아 여태 걸었다기보단 원했었지 다른 누가 숨어살길 권해도 내가 숨 쉬었다는 걸 증명했고 나의 눈에 담았던 걸 꺼냈어 날개를 펴지 못한 butterfly 난 내 갈 길을 계속 걸어가 네가 뭘 원하든 간에 숨어살기보단 죽이는 라임을 계속 주워 담아 계속 쑤셔 넣는 거지 전혀 필요 없는 너의 법칙 무너질 모래성 위에다가 발을 박은 채로 시멘트를 부었지 너희들이 못 보는 견고함 때문이지 그게 너희들이 말하는 재능이지 난 그 재능으로 계속 배불리지 난 시간마저 계속 되돌리지 되묻지 마 if you can't believe it 상대성 이론마저 재물이지 네 아이디어마저 전부 깨버리지 그 파괴가 우리 둘의 행복이지